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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겨울에 심해지는 목디스크 증상, 치료 방법은? 등록일   2023-12-15



본격적으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자 목 통증을 치료하고자 병원에 내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에 목 통증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추위를 견뎌내기 위해 목을 움츠리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몸을 지속적으로 움츠리는 것으로 목 부위에 부담감을 주고, 이는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 디스크란 목을 이루고 있는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 추간판(디스크)이 그 주변을 지나는 척추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주로 퇴행성 변화나 외부 충격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자세와 같은 자극이 지속될 경우에는 원인으로
작용해 목 디스크를 발병시킬 수 있다.

초기에는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근육통 정도만 나타내기 때문에 치료의 필요성을 간과하기 쉬운데, 이 시기에  제대로 된 목 통증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목 디스크라는 척추질환으로 진행되면서 만성적인 목 통증, 손가락 등 상체의 특정 부위에도 같이 통증, 저림, 근력저하 등
증상을 일으켜 일상생활의  제한을 발생시킬 수 있다.

만약 목 통증, 목 디스크 증상을 자각했다면 조속히 척추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진단에 의해 증상 정도를 파악했다면 지체하지 말고 증상 정도에 맞게 치료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

노원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조태연 원장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손쉬운 개선이 가능하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일반적으로 진통제와 소염제 등을 복용하는 약물치료, 항염증제나 국소마취제를 투여하는 주사치료,
레이저와 초음파 등을 이용하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이 처방될 수 있는데, 초기일수록 비수술적 치료의 효과가 더욱 탁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도수치료는 목 뼈의 변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어긋난 신체 균형을 되찾아줘 목 통증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치료사 손을 이용해 변형된 관절과 뼈를 바로잡아주는 치료법으로 수술이나 마취 등에 대한
부담 없어 최근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태연 원장은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인공관절 치환술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인공디스크 치환술은 망가진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것이다.  과거에 비해 수술시간도 짧아 1-2시간이면 충분하다. 최근 개발된 인공디스크는 기존 관절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유지시켜 주어 목과 머리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올바른 목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평소 생활습관에서 목 근육에 피로감이 쌓이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을 들이고, 취침 시에는 높은 베개보다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노원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조태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