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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통증 심한 '어깨충돌증후군' 방치하면 2차질환 위험 등록일   2023-03-09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골프나 테니스, 배드민턴, 야구 등 야외운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있다.
하지만 겨우내 활동량이 줄어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어깨에 힘을 많이 주는
운동을 하게되면 유착성관절염이나 어깨충돌증후군과 같은 어깨질환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관절의 지붕을 이루는 견봉이라는 뼈와 어깨를 움직이는 근육인 회전근
특히 극상근이라는 근육이 충돌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가만히 있을 땐 괜찮다가 팔을 머리 위로 들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손과 팔을 
등 뒤로 돌릴 때 아프다. 또 옷을 입을 때 혹은 머리를 빗는 등 일상생활에서 어깨 통증이 나타나며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

초기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피하면서 휴식을 가지는 것으로도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급성기에는 냉찜질을 해주고 통증이 심할경우에는 관절 내 국소 주사 요법을 통해 염증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주사요법을 남용하게 되면 어깨 회전 근육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문 대표원장은 "만약 통증이 지속된다면 초음파나 MRI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충돌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을 파악해야 한다. 검사 결과 회전근 파열 등이 있으면서 증상이 심각하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어깨힘줄과 충돌되는 견봉 부위를 다듬어주는 견봉 성형술과 함께 어깨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어깨통증을 예방하려면 바른자세를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이 좋다. 40,50대 이상이라면
새로운 운동을 시작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한다. 평소 반복적으로 사용해 미세하게 손상돼 있던 어깨 관절이나 힘줄,
인대가 찢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봄철에 운동을 새로 시작하는 경우,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부터 시작하고 가벼운 중량 운동으로 시작해
근력을 충분히 기른 후 본격적인 운동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이문 대표원장은 "어깨가 아플때 팔까지 움직이기 힘들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라며
"특히 어깨 질환은 혼동되기 쉬운 질환이 많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우므로 임의대로 자신의 증상을 
넘겨짚기보단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 의정부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문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