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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일상생활까지 힘들게 하는 회전근개파열, 방치할 경우 파열 더 커질 수 있어 등록일   2022-10-27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에 붙어 있는 4개의 근육으로 어깨뼈와 관절이 안정성을 유지하며
회전운동을 하거나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대의 직장인들은 컴퓨터 앞에서 오랜 시간 업무를 보고 학생들도 10대부터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하루 중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게 되는데, 주로 고개를 숙이고 모니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목이 앞으로 자연스럽게 숙여지고 어깨도 말리게 된다.
어깨가 굽으면 허리, 골반 등 다양한 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불균형한 자세로 이어지게 된다.
근골격계 부담이 쌓이게 되면 근육이 굳게 되고 점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어깨에 있는 회전근개도 예외가 아니다.

회전근개 4개의 근육 중 하나에 손상이나 파열이 생기면 통증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어깨 근력이 약해져서 팔을 등 뒤로 올리는 것이 어려운 경우,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팔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
어깨 부위를 손이나 손가락으로 누르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통증으로 수면장애가 생길 경우 등이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혈액 순환 장애나 외부 압박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지만, 주로 회전근개가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서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충돌이 생겨 파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평소 잘 움직이지 않다가 무리하게 어깨운동을 하게 될 때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회전근개파열이 부분적이고 심하지 않다면 일반 치료와 스트레칭 등을 통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6개월 이상 지속해도 호전되지 않고 정밀검진에서 파열이 커진다면 관절내시경술을 고려해야 한다.
치료는 어깨 병변에 1cm 미만 최소 절개 후 진행하며 CT나 MRI 검사로도 발견하기 어려운 병변 부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도움말 : 구로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광남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