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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날씬한 몸 유지하기 위해 무리한 운동 하다가… ‘십자인대파열’ 주의보 등록일   2022-08-08


여름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시도하는 계절이다. 
평소 긴 옷을 입었을 때는 보이지 않던 살이 여름이 되어 옷이 짧아지면 보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한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 소모가 큰 만큼 운동 효과가 나타나기도 좋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테니스, 골프, 축구 등 야외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운동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을 하다가 입기 쉬운 부상은 십자인대파열이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안에 있는 구조물로 전방 및 후방 십자인대가 서로 교차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활액막에 싸여 있어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거나 다리를 꺾을 때, 무릎을 과도하게 굽히거나 필 때 전방십자인대가 파열하기 쉽다. 
후방보다는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될 확률이 높으며 뚝하는 파열음과 함께 관절 속에 출혈이 생긴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하게 되면 무릎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데, 파열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줄어든다. 
통증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파열된 상태를 방치하면 무릎 불안정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의심될 경우에는 통증이 사라져도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무릎이 불안정하면 연골 손상을 일으켜 
젊은 나이라도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
십자인대파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손상된 인대를 재건해야 한다. 
보통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수술을 하는데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초소형 내시경과 치료용 특수 기구를 넣어 내부 터널을 조성하고 자가건이나 타가건을 이식한다. 
관절내시경은 직접 환부를 보면서 수술하므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회복이 빨라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도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