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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봄철 발생하기 쉬운 알레르기성 비염, 주의하세요 등록일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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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대기 오염, 공해의 증가, 미세먼지 등으로 매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680만 명에 달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더욱 잘 발생하는데 봄철에는 꽃가루, 곰팡이, 곤충의 분비물 등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경우가 많아져 발생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이러한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이 비점막에 들어와서 코의 속살과 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콧물, 가려움증, 재채기, 코막힘, 후각 감퇴, 호흡 불안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할 때는 다른 업무에 집중을 못 할 정도로 괴로워서 봄철마다 약을 타는 등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의료기관 방문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져 알레르기성 비염을 무조건 참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


청담 튼튼병원 이비인후과 최창재 원장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방치하게 되면 만성 비염으로 번지거나 다른 질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제때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만성 비염화되면 비갑개 성형술, 레이저수술, 고주파 등을 이용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치료 방법으로는 가장 흔하게 약물 요법이 있다. 급성 증상을 완화하는 증상 완화제와 증상 재발을 막는 증상 조절제를 경구 또는 흡입 치료제로 사용하여 치료를 할 수 있다. 만약 뚜렷한 항원을 안다면 원인 물질에 점차적으로 노출시켜 적응시키는 면역요법을 쓸 수 있으나 3~5년의 시간이 걸린다.


한편 평소 알레르기 검사를 해서 미리 유발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도 중요한데, 혈액검사나 피부 반응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혈액검사는 한 번의 혈액 체취로 식이성 알레르기 62종, 흡입성 알레르기 62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알레르겐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