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성기는 문제가 생기거나 아프다고 해도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하기보다는 반드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대표적인 여성 질환으로는 흔한 ‘질염’이 있는데, 약산성을 유지해야 하는 질 내에 나쁜 균이 들어오면서 생기는 감염증이다. 면역력이 나빠지면 쉽게 질 내 균형이 깨져 생길 수가 있는 일종의 질에 걸리는 감기라고 볼 수 있다.
질염은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세균성 질염, 칸다디성 질염, 위축성 질염, 염증성 질염 등 원인에 따라 적합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기에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여성들은 성병, 월경장애, 방광염, 자궁근종 등 다양한 질병으로 고민할 수 있는데 여의사가 아니라면 산부인과 내원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구로 참튼튼병원 산부인과 신은애 원장은 “갱년기를 겪은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에는 골다공증의 위험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여의사가 있는 병원인지 확인한 뒤에 상담 및 예방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예방 백신이 존재하고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1년에 1번씩 믿을 수 있는 여의사 산부인과에서 정기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구로 참튼튼병원 신은애 산부인과 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이대 목동 병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역임하였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정회원, 대한불임학회 정회원, 대한폐경학회 정회원,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정회원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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