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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빙판길 낙상사고로 인한 척추압박골절...증상과 치료법은?” 등록일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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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압박골절이란 낙상 등으로 척추손상을 입었거나 골다공증으로 인해 약해진 척추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작은 충격에도 척추뼈가 깡통처럼 납작하게 찌그러지고 부서지듯 주저앉는 질환을 의미한다.

 

보통 50대 이상의 여성,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서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편이며 골다공증으로 이미 척추뼈가 약해져 있는 경우 가벼운 외상이나 심지어 기침, 시장바구니를 들 때도 척추뼈가 으스러지는 압박골절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척추 압박골절 자가진단법은 아래와 같다. 아래 증상을 한 가지 이상 느끼고 있다면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등과 허리에 심각한 통증 수반 ▲돌아눕기 힘들며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걷기 힘듦 ▲몸이 앞으로 굽어지는 현상 ▲골 손실이 급 격화되며 장기기능 저하 등이 있다.

 

척추 압박골절의 치료법은 척추체 성형술이 있다. 척추체 성형술이란 특수 영상장치를 이용하여 부러진 척추뼈를 확인하고 5mm 이하로 작게 피부 절개를 한 후 주삿바늘을 부러진 척추뼈에 넣고 의료용 골 시멘트라는 특수재료를 주입하며, 주입된 골 시멘트를 수분 내에 척추뼈 속에서 굳힌다. 환자에 따라 경막외강 감압신경성형술과 함께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대구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정연호 원장은 “척추체 성형술은 소요시간이 2-30분 정도로 짧고, 최소절개로 흉터가 없으며 회복이 빠르다”며 “부분마취 시술로 고령자에게도 부담이 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척추 압박골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인만큼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미리 대처한다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골절 발생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면서 “평소 산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근지구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