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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방아쇠수지증후군, 디지털시대 질환... 증상 발견 시 적절한 치료 선행돼야 등록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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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태블릿PC 등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품을 이용하는 데 있어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손가락인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방아쇠수지증후군이다. 

은평구정형외과 은평 참튼튼병원 이승엽 원장에 따르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은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통증을 느끼며 염증으로 인해 인대가 부어오를 수도 있고, 힘줄을 감싸는 인대 막도 같이 부어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을 수 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현대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어서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으면 빨리 회복될 수 있다. 

먼저 초기에는 운동치료를 통해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투여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해야 하며, 이러한 치료로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증상이 생기기 전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며, 손가락의 반복적인 사용을 피하고 오랜 시간동안 손가락을 구부린 채 일하는 일을 줄여야 한다. 

이승엽 원장은 “방아쇠손가락은 힘줄과 힘줄이 지나가는 관이 잘 맞지 않아서 발생하며 시간이 경과하면 관이 스스로 늘어나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며 “이 때문에 운동치료를 중점으로 하되 증상이 심한 경우는 약물 투여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당한 휴식을 취하며 손가락을 자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생기면 빠른 시일 안에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